42서울 지원 후기
월 100만원, 맥북 대여, 아이맥이 가득한 교육관 24시간 이용가능, 동료들과의 협업 등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강도높은 교육을 통한 개발자로서의 성장의 발판이 되어줄 42서울에 지원했습니다.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생각없이 지원했는데 막상 구글링해서 다른 사람들이 얘기하는 커트라인을 보니 붙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하루에 몇 번씩 메일함을 본 것 같네요. 기억력, 논리력 테스트 둘 다 13단계 정도까지 간 것 같습니다.
4시가 되자 메일이 왔습니다. 결과는.. 합격!!!
메일 알림이 오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체크인 미팅 신청을 했는데도 대기 순번 176번이네요. 기다리면 순번에 따라 체크인 미팅 일정을 메일로 통보해준답니다. 이 체크인 미팅에 참여해야만 다음 평가인 라피신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. 아마.. 반년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.
합격했으니 교육과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인터넷을 뒤져가며 42서울에 대한 정보를 찾아다녔습니다.
선발 방법은 온라인테스트 -> 체크인 미팅 -> 라피신 -> 본과정 순인데, 선착순 신청으로 참여가 가능한 방식이네요. 근데 500명 중에 300명이면.. 기억력, 논리력에 이은 순발력 테스트일까요..? 꼭 가고싶네요!